仁祖大王과 美人宮中圖의 作家 藝道人 藝堂 靑夏 趙源衡 畵伯의 作品價格 說談
입산문제로 세속의 모든 업에 얼킨 것들을 모두 다 없애고 버리고 정리하느라 당시에 증거가 될 만한 모든 상패 상장 표창장 만화 작품책들이 세속을 등지는 바람에 다 없어 졌고 수많은 입상경력의 기념사진들 증거자료들이 모두 다 소실되어 시상식의 사진은 한장도 없고 그나마 이 상패는 다른집에 맡겨놓은것을 다행히 찾게 되어 곧 바로 방안에서 얼른 찍었다.
오래됐다고 글씨가 흐려진건 아닌데도 글씨가 하나도 안 찍힌것도 알리지 말라는 하늘의 뜻인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고 정말 기분이 안나서 억지로 찍는데 자존심에 정말 내키지 않는 다는 청하화백님이다.
[수묵 수채화 기법] 중국무협영화 "절대쌍교"의 주인공들이 강호에서 흥취를 즐기는 장면을 화폭에 옮겨 그렸다.
[예도인 예당 청하 화백의 먹으로 만 그린 수묵화] 자화상 http://cafe.daum.net/kbartist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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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지은(韓知銀)이 인사드립니다.
저도 50대 후반의 중년으로 몇년후엔 60을 바라보는 주부 작가랍니다.
1979년도에 제가 처녀시절에 서울 인사동 화랑가의 B화랑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제가 청하화백님을 처음 뵐때가 그 무렵인데요. 그때 B화랑에서 근무하던 그 당시 제 나이는 22살때였는데 청하화백님이 한창 젊으실때였는데요. 아주 꽤 젊으신 총각이셨으니까요. 그 당시 청하화백님은 불화 관음도, 미인도, 민화 십장생도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셨는데 그 당시 젊은 신인 무명작가들의 그림 가격이 평균8000원에서 만원쯤 할때였읍니다. 그런데 청하화백님은 신인작가신데도 그림값이 화선지 전지 크기의 작품은 보통 10만원으로 당시 10만원은 꽤 큰돈으로 요즈음 환율로는 1백만원이 훨씬 넘는 액수였읍니다.
특히 불화 관음도는 1점에 50만원의 판매기록을 올리셨는데 그 당시 50만원이면 요즈음의 환율로는 500만원이 넘는 큰 돈이였읍니다. 제가 화랑에 근무한 이래 젊으신 신인작가가 그렇게 많은 작품값을 받으신건 처음있는 특보였으니까요. 물론 종교(불교미술)그림이니까 구매자님인 화랑 사장님이 불자님이셨나 본데요. 관음도를 한 작품도 아니고 두 작품을 한 작품에 50만원씩(현재의 500만원)에 해서 두 작품을 100만원(현재의 1000만원)에 사셨는데요. 특별히 신앙심으로 많은 돈을 내시고 사셨겠지만요.
젊으신 신인작가로는 굉장한 뉴스였읍니다. 그무렵 인조대왕과 미인궁중도를 비단에 굉장히 화려하게 그리셨는데요. 비단에 그리신 궁중미인도로는 처음으로 비단에 그리셔서 미술전에 출품하여 특선하셨는데 역시 인사동의 유명한 화랑인 ㄱㅊ화랑의 사장님이 고가로 사셨답니다. 그돈으로 채무를 해결하시고 입산을 하셨다는 청하화백님.
그후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어느덧 2012년이된 것입니다. 그 동안 수도생활을 하시면서 틈틈히 작품을 그리시며 그림 연구를 많이 하셨읍니다. 항상 미소년같이 젊으시지만 이젠 중년으로 더울 중후하신 모습으로 대가다운 작품을 그리시는데 화려하면서도 듬직하며 고풍스러운 멋이 담긴 작품을 그리시는 청하화백님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소장하고 싶어들 하십니다. 저 역시도 청하화백님의 작품을 갖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살림하느라 돈 쓸 일이 많아서 큰 작품은 살 형편이 아니지만 제 능력껏 소작품으로 100만원 짜리 가격에 맞게 하나 푸탁드리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미인 여 신선과 동자 동녀들도 있고 신선 할아버니 두분이 바둑을 두며 주위에는 사슴도 멀리 보이고 자라도 있고 하늘에는 붉은 해가 있고 학들도 몇마리 있고 소나무와 복숭아나무 불로초 영지버섯과 산과 물이 있는 십장생도를 신선도식으로 한장을 잘 부탁드리고 싶은데 제가 욕심이 과한것같습니다. 돈은 100만원 밖에 안 드리며 비싼 십장생의 신선도를 부탁드리니까요.
그대신 예전의 인연에 봐주시는 뜻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청하 조원형화백님 더욱 더 건강하셔서 힘이 넘치셔서 무병장수하시고 훌륭하신 좋은 작품을 많이 그리시기를 염원드리며 자택인 미술원이 더욱 발전되셔서 크게 번창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지은(韓知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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