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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際文化藝術/중국real china

[스크랩] 중국 묘족

Platonic love 2010. 4. 1. 02:47

중국 묘족


55개의 소수민족이 각자의 문화를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국.
그 중에서도 남서부 지방의 묘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수민족이다.
화려한 춤사위와 의상, 독특한 음색의 노랫소리 등의
풍부한 민속예술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11월, 이들의 설날명절에 해당하는 '귀주성 소수민족 축제'때는
묘족의 춤과 노래가 폭죽처럼 터지는데, 묘족은 전통적으로 삼모작을 하는
농경민족으로서 중국에서도 매우 풍요롭게 사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농사와 관련된 가축 중 '소'를 특히 신성시한다.
그들이 만든 옷과 은 장신구는 중국 전역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소뿔을 이용해 만든 장신구는
섬세한 은 세공술과 자수 솜씨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온순한 농경민족이면서도 이민족의 침입을 물리치고
대륙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용맹했던 과거의 위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물소의 뿔을 잘라 달 모양을 형상화한 목걸이는 여성들이 걸기도 하는데,
남부지방의 여성은 대대로 농사와 집안 일의 대사를 결정하기도 해
모계사회의 전통을 이어간다고 볼 수 있다.


첩첩 산중의 마을에 이런 아름다운 처녀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자매반 축제가 열리는 시동 마을의 입구에서 손님들에게 차와 술,
그리고 밥을 권하는 묘족 처녀들



첩첩 산중의 마을에 이런 아름다운 처녀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딸에게 짝을 맺어주기 위한 엄마들에게 축제는 즐거움보다는
시름과 피로가 앞서는 모양이다. 한 껏 딸을 치장시킨 후
축제장에 나와 같은 동네의 엄마들과 주위를 맴돌며 춤을 추어 준다.
몇 시간을 계속 추는 이 춤은 단조롭지만 애절하다



자매반축제의 열기는 대단하다.
축제장소에는 발붙이기가 힘들정도로 북새통을 이룬다



귀주성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마을이 많다



묘족마을의 하나인 랑덕에서 손님을 맞는 의식은
매우 다감하고 정중하며 특이하다.
마을 입구에서 마당까지 가는 동안 손님에게는 술을 아홉 번 권한다



묘족마을의 하나인 랑덕에서 손님을 맞는 어린아기.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앙징스럽다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묘족 복장을 한 중국 한족 여인..모습이 예쁘다.
뒤로 보이는 것은 유명한 황과수 폭포



지붕부터 벽까지, 문만 빼놓고는 모두 돌로 지어진
석두채 마을에 사는 부이족 소녀



묘족의 치장은 정말 화려하다. 은빛 술이 달인 커다란 모자와 목걸이,
가슴에 달린 커다란 자물통 등....

 

 

 

 

 

 

 

 

 

 

출처 : 영원장생원 문화예술전당 국보미술관
글쓴이 : 國美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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