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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오늘 첫 방송, 관전포인트 셋 사진자료

Platonic love 2013. 5. 22. 21:48

 

'꽃들의 전쟁' 오늘 첫 방송, 관전포인트 셋


JTBC 주말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 23일 첫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시청률의 신기록을 썼던 '무자식 상팔자'의 후속작인 만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시선을 모은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은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악마가 되어가는 조선 최고의 악녀 소용 조씨와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다룬 사극이다.

 

김현주 vs 송선미, 명배우들까지…그야말로 '꽃들의 전쟁'

극 중 소용 조씨로 등장하는 김현주와 소현 세자빈 역을 맡은 송선미의 연기 대결이 극의 초반부터 시선을 끌 전망이다. 김현주는 SBS 드라마 '토지' 이후 8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악역을 맡은 것은 연기 인생 최초다. 송선미는 16년 전 데뷔한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장을 냈다.

이들 외에도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들은 많다. '꽃들의 전쟁'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연기파 배우들을 적재적소에 캐스팅했다. 이덕화·정성모·정성운·전태수 등이 주요 배역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포진됐다. 손병호·정선경·우현·한인수·김규철·김하균 등 공인된 중견 배우들이 '명품 조연 라인업'으로 가세했다.

'사극에 강한' 정하연 작가와 노종찬 감독, 다시 뭉쳤다

명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무자식 상팔자'를 빚어냈다면 '꽃들의 전쟁'에는 사극에 강한 정하연 작가와 노종찬 PD가 있다.

KBS 1TV 드라마 '왕과 비', MBC '신돈' '욕망의 불꽃', KBS 2TV '명성황후' 등을 집필한 정하연 작가는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김수로' 등을 연출한 노종찬 PD와 JTBC '인수대비'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팩션 사극,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영상미

'꽃들의 전쟁'은 철저한 고증과 상상력이 결합된 뛰어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조가 청나라에 굴복하며 머리를 땅에 찧었던 삼전도의 굴욕 장면을 재현한 첫 장면부터 남다르다.

또한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궁중비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세트장에도 공을 들였다는 후문. 궁중 여인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돋보이게 만들 화려한 한복 의상 및 소품 등도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꽃들의 전쟁'은 인조시대 역사적 사실과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정하연 작가와 노종찬 감독의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져 믿고 볼 수 있는 '명품 팩션 사극'이 완성될 것"이라며 "정통 여인 사극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나갈 '꽃들의 전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꽃들의 전쟁'은 23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