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특선작가 청하화백 작품 극락정토도 수월관음도 한복미인도 靑趙音畵映像坊

國際文化藝術/영화drama

'꽃들의 전쟁' 김현주, 장대비 투혼…치명적 매력 시작된다 사진자료

Platonic love 2013. 5. 22. 21:43

 

 

'꽃들의 전쟁' 김현주, 장대비 투혼…치명적 매력 시작된다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김현주가 몸을 사리지 않는 '장대비 투혼'을 발휘했다.

김현주는 오는 23일 첫 방송될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정하연 극본, 노종찬 연출, 이하 '꽃들의 전쟁')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인조의 후궁이자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 역을 맡아 새로운 '국민 악녀'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

 

이와 관련 김현주가 속치마 차림을 한 채 맨발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비를 맞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한 치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거센 물줄기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면모로 관능미를 한껏 뽐냈다. 김현주가 새롭게 선보일

'조선 최고의 악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주가 장대비를 맞는 장면은 지난 19일 오전 1시부터 장장 4시간에 걸쳐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분은 김현주가 '왕의 여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과거의 감정을 빗속에 말끔히 씻겨내는 장면이다.

'꽃들의 전쟁' 촬영팀은 복잡 미묘한 심리 변화를 담기 위해 김현주가 눈을 감았다 뜨는 미세한 표정변화는 물론,

얼굴에 튀기는 물방울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속카메라까지 동원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거침없이 퍼붓는 폭우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대형 살수차가 동원돼 끊임없는 물줄기를 김현주에게 뿜어냈던 상황. 김현주는 극심한 추위와 심하게 부는 바람 등 악조건에서도 4시간 넘게 살수차를 통해 자신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물줄기를 온 몸으로 맞으며 얌전 역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제작진 측은 "빗속 촬영을 시작하기 전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도 많이 불어 스태프들조차 추위에 옷을 여러 겹 껴입어야할 정도였다"며 "김현주도 많이 추웠을 텐데 쉬는 중간조차도 추위에 떠는 기색 하나 없이 촬영을 강행했다.

김현주를 비롯해 많은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공들여 촬영에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꽃들의 전쟁'은 조선 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치열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계의 원로 정하연 작가와 색깔 있는 연출력을 발휘했던 노종찬 PD가 힘을 합쳐 완성도 높은 정통 여인 사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