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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가이드] 경유지에서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 ①
[월간 웨딩21 편집팀]
알차고 즐거운 허니문 만들기
경유지에서 뭐 하고 놀까?
휴양과 관광,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허니무너의 마음이다. 목적지가 휴양지라고 관광의 묘미를 포기하란 법은 없다. 경유지에서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이 허니문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테니. 게다가 직항이 아닌 경유를 선택하면 항공료가 절감되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체류 기간은 길어야 이틀 정도. 1분 1초가 아까운 경유지 여행, 야무지게 즐겨보자.
TOKYO 도쿄
발리, 하와이, 뉴욕 등지로 갈 때 도쿄를 경유하면 항공료를 훨씬 절감할 수 있다.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등지에서 관광과 쇼핑을 만끽하고, 저녁엔 도쿄타워에 올라가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하자.
유니크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일본 로컬 브랜드 숍을 둘러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묘미. 신선한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츠키지 시장에서 스시를 배터지게 먹고, 최고의 료칸에서 하루 종일 온천물에 몸을 담그며 결혼 준비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다.
ISTANBUL 이스탄불
TV 프로그램 < 꽃보다 누나 > 의 경유지로 잘 알려진 이스탄불. 파리, 크로아티아,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을 목적지로 둔 허니무너에게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지닌 이스탄불은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경유지다. 발칸반도와 소아시아 지역에 걸쳐 있어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곳이기 때문.
갈라타타워에서 바라본 이스탄불 전경은 단숨에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로마·비잔틴·오스만제국의 유물이 잘보존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고,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술탄아흐멧과 아야소피아 성당, 톱카프 궁전 등 역사적인 유적들이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오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스탄불을 관통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배를 타고 보는 돌마바흐체 궁전의 풍경도 환상적이다. 그 밖에 동서양 교역의 중심지였던 그랜드 바자르, 이집트에서 들여온 향신료와 특산물을 팔았던 이집션 바자르 등 오랜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장소들이 가득하다. 유럽 구시가지를 포함해 이스탄불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신시가지, 서민들의 공간인 아시아 지구 등 이스탄불에 머물면서 놓쳐서는 안 될 진귀한 여정들을 꼭 누려볼 것.
DUBAI 두바이
중동의 부유국인 아랍에미리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도시인 두바이는 파리, 산토리니, 모리셔스, 세이셸, 몰디브 등지로 떠날 때 즐길 수 있는 인기 경유지다.
체력이 좋은 허니무너라면 아침 일찍 떠나는 시티투어에 도전하자.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두바이 왕궁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두바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사막 투어는 사륜구동을 타고 모래언덕을 달리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고, 낙타를 타거나 벨리댄스 등을 체험한다.
어느 곳에서든 촬영만 하면 화보 같은 그림이 연출되는 멋진 사막에서의 추억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장시간 비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라면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 최고 호텔인 버즈알아랍 호텔 내 알문타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 두바이몰로 이동해 쇼핑을 만끽하자.
두바이에서는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번 쇼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할인 폭이 커 전세계에서 방문객들이 몰려올 정도다. 소매 아웃렛이 6천 개가 넘고, 쇼핑몰도 50개가 넘는다. 이곳에서 면세 쇼핑을 맘껏 누릴 수 있으니 쇼핑을 좋아하는 허니무너라면 꼭 기억해둘 것.
자료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02 779 4422), 싱가포르관광청(02 399 5570), 일본정부관광국(02 777 8601), 탑투어여행사(070 4038 6870), 터키문화관광부한국홍보사무소(02 336 3030), 태국관광청(02 779 5417), 홍콩관광청(02 778 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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