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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91호 - 금관및수하식<98호분>[金冠및垂下飾<九十八號北墳>]

Platonic love 2020. 7. 16. 13:29

 

[ 국보미술관 홍보갤러리 화려한 국보문화재 금관 ]

국보 제191호 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金冠]

 

국보 제191호 - 금관및수하식<98호북분>[金冠및垂下飾<九十八號北墳>]

 

 

 

 

 


 

[ 국보미술관 홍보갤러리 화려한 국보문화재 금관 ]

국보 제191호 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金冠]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 금관및수하식<98호북분>[金冠및垂下飾<九十八號北墳>]

 

종 목: 국보 제191호

명 칭: 금관및수하식<98호북분>(金冠및垂下飾<九十八號北墳>)

분 류: 금관

수 량: 일괄

지정일: 1978.12.07

소재지: 경북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시 대: 신라시대

소유자: 국립경주박물관

관리자: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관이다. 신라 금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높이 27.5㎝, 아래로 늘어뜨린 드리개(수식) 길이는 13∼30.3㎝이다.

 

이마에 닿는 머리띠 앞쪽에는 山자형을 연속해서 3단으로 쌓아올린 장식을 3곳에 두었고, 뒤쪽 양끝에는 사슴뿔 모양의 장식을 2곳에 세웠다. 푸른 빛을 내는 굽은 옥을 山자형에는 16개, 사슴뿔 모양에는 9개, 머리띠 부분에 11개를 달았다. 또한 원형의 금장식을 균형있게 배치시켜 금관의 화려함을 돋보이게 하였다.

 

아래로 내려뜨린 드리개는 좌·우 각각 3개씩 대칭으로 굵은 고리에 매달아 길게 늘어뜨렸다. 바깥의 것이 가장 길고, 안쪽으로 가면서 짧아진다. 장식 끝부분 안쪽에는 머리띠 부분과 같은 푸른색 굽은 옥을 달았고, 바깥쪽에는 나뭇잎 모양의 금판을 매달았다. 발견 당시 금관과 아래로 내려뜨린 드리개들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 금관은 신라 금관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어느 것보다도 굽은 옥을 많이 달아 화려함이 돋보이고 있다.

 

관(冠)은 3개의 연속산자형(連續山字形)과 2개의 녹각형(鹿角形)의 입식(立飾)이 있는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었다.

 

연속산자형(連續山字形) 입식은 3단이며 관(冠)의 전 표면에 무수한 원형 영락을 달았고 연속산자형(連續山字形) 입식에는 16개씩, 녹각형(鹿角形) 입식에는 9개씩, 대륜(臺輪)에는 11개 합계 77개의 비취곡옥(翡翠曲玉)을 달았다. 수식(垂飾)은 긴 것을 밖으로 하여 차례로 장단(長短) 3줄씩이 좌우에 붙어 있다.

 

모두 태환(太環)이 달려 있으나 어떠한 방법으로 연결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가장 긴 (1)은 세환(細環) 2개를 태환(太環) 중간고리에 걸고 그 중 하나에 많은 작은 영락이 달린 금사슬을 길게 연결하였으며 끝에는 반구형(半球形) 뚜껑이 덮이고 영락이 달린 삼엽형(三葉形) 금판(金板)을 달았다.

 

중간의 (2)는 (1)과 동형(同形)이다. 중간고리가 하나이고 길이가 짧다.

 

(3)은 태환(太環)에 2가닥 수하(垂下)를 달았는데 하나는 앞의 것과 같은 금사슬 끝에 반구형(半球形) 뚜껑을 씌운 경옥제(硬玉製) 곡옥을 달았고 다른 1가닥에는 화문형(花文形) 중간부 끝에 심엽형(心葉形) 수식을 달았다.

 

이 3줄의 수식이 모두 금관(金冠) 아래에서 발견되어 금관(金冠)에 붙었던 수식이 아니었던가 추정되는 것이다. (문화재청)

 

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金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국보 금관 해설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