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입었던 내 의상은 상의는 보드러운 가죽 비슷한 기지로 만든 양복 슈트에
하의는 산뜻한 청바지를 입었고 검정색 중절모자를 쓰고 반부츠를 신었다.
그 당시에 나는 홍익대학교응용미술학과를 다니는 멋쟁이미대생을 겸한
홍대미술학과에서도 학생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있는 당시 현역 만화가답게
나만의 개성있는 내스타일을 스켓치북에 스켓치해서 내딴에는 최고의 모습으로
멋지게 구상하여 스타일을 연출하였는데 그 당시로는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획기적이였다.
아카데미뮤직홀에 나가는 모 여대생중에 가죽비슷한 기지의 스커트를 입은 여학생이
그때 마침 홀안에서 일반 고객들이 신청하여 춤추는 댄싱타임에 무대에서
춤을 추자 그 당시 사회를 보던 지미가 특유의 짓궂은 맨트를 하였다.
여러분 ~ 아까 게스트로 노래했던 초대가수인 멋쟁이 미남가수 쟈니남(조훈)이
가죽상의를 입었고 방금 여대생 숙녀분은 가죽하의 치마를 입었읍니다.
여러분 이 환상의 커플이 탄생됐다고 생각하시면 박수를 치세요 ~
그러자 대부분이 대학생들인 홀안의 방청석에서 우뢰같은 박수에 휙 휙 회파람소리에
즐거운 함성들로 장내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사실 4050 ~ 7080 세대들은 라디오음악프로가 성행하던 시절이라 당시 인기 dj로는
mbc 문화방송에는 뮤직퍼레이드의 이종환dj 동아방송의 3시의 다이얼 프로에는
최동욱dj tbc 동양방송 뮤직프로에는 피세영dj이 였고 당시 뮤직살롱가에
인기 dj인 지미가 광화문 아카데미뮤직홀과 명동 미도파음악살롱에 까지 사회를 봤었는데
쎄시봉뮤직홀에는 당시 이백천씨가 사회를 봤는데 홀안에서 미스박으로 불리다가
후에 가수가 된 박인희누나와 번갈아가며 사회를 보던 시절이다.
요즈음같이 저 혼자만 욕심내는 시대에 이 중요한 역사적인 증언의 기록은
오직 조훈 한 사람에 의해서만 기록이되는 현실인 것이다.
글 작성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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