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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연예토크쇼] 제목 : 엄청나십니다 ~ !!

Platonic love 2014. 6. 27. 19:07

■ 깐죽이 = 조훈선생님 키가 크신데 몇이십니까?

☆ My = 170cm이오

 

■ 깐죽이 = 엄청 크십니다.

☆ My = ?...... 보통같은데 ...... ??

 

■ 깐죽이 = 160대 전후에서 볼때 말이죠 ^^

☆ My = 거 ...... 어딘지 껄쩍지근한 것이 칭찬인지 갖고 논건지 애매모호하구만 ?

 

■ 깐죽이 = 운동 많이 하셨나봐요 ......

☆ My = 아령 역기는 평상시 기본이고 보디빌딩에 ... 복싱은 국가대표급 ...

그리고 재미로 농구를 즐기기도 했지.

 

■ 깐죽이 = 어쩐지 키가 크시다 했죠

☆ My = 근데 요즈음은 신세대들인 젊은 사람들 키들이 길어진 것이 길에서 봐도

젊은 학생들 키들이 길어져서 내 키 비슷한 키들이 많더라구 그리고 밑으로 내려 갈수록

키들이 길어져서 대학생들보다도 오히려 고등학생들이 더 길쭉한 거 같아.

그러니 내키는 이제는 크다기 보다는 보통키정도가 된 요즈음 시대라고 해두죠

 

■ 깐죽이 = 허기사 옛날같으면 170의 키는 훤칠한 키였죠 요즈음 170은 큰키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 ^^

☆ my = 근데 아까부터 맨트가 어딘지 비행기를 띄웠다 내렸다 완전 재미들리신것 같소이다?

 

■ 깐죽이 = 제가 형님으로 모시겠읍니다.

☆ my = 아니 여기서 갑자기 형님 얘기가 왜 나오시오?

 

■ 깐죽이 = 아 실례했읍니다. 선생님 ... 제게는 ... 선생님이십니다.

☆ my = 사람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질줄 알아야지 말을 자꾸 이랬다 저랬다 번복하면

남 보기에도 모양새가 좀 그렇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중심있게 잘 하시기 바랍니다.

 

■ 깍죽이 = 예 선생님의 가르쳐 주시는 말씀을 명심하고 깊히 새겨 두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글 작성자 : 시사만평 세상돋보기 유모어코믹쇼원문작가 만화가스토리포함전문작가 수필작가 happy artist kingman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