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최형섭 작곡가의 증언 동영상이 있습니다)
구룡폭포
귀면암
귀면암
금강산의 가을
금강산의 봄
단발령에서 본 금강산
만물상
환상 그 만물상
아른다운 무명계곡
별금강이렇습니다
보덕암
비룡폭포이렇습니다
삼선암
수정봉 치마 바위
연주담
옥류동
장전항
절부암
해금강
해금강 출석봉
채화봉
금강의 운무
그리운 금강산/ 한상작시/ 최영섭작곡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년 아름다운 산
(더렵힌지 그 몇해)
못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년 아름다운 산
(더렵힌지 그 몇해)
못~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작곡자 최영섭님은
1945년 중학교 2학년 가을 수학여행을
금강산으로 가기로 되었으나
분단으로 가지못한 사연이 있어
금강산에 대한 동경을 그리며
작곡 했었다 합니다...
1972년 7.4 남북공동선언후
남북화해 무드가 조성되자
우리 관계기관에서는
가사내용 수정할것을 요구하여
고쳤다 합니다
평양공연에서 이규도 이대교수는
연습할때는 개작가사로 불렀으나
반공 월남가족인 그녀는 약속 어기고
그대로 원작시곡인
더럽힌지 그 몇해로 불렀습니다
6·25 때 아버지를 따라 월남한 사람으로서
평안남도에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당하다가 내려왔는데
고친 가사대로 도저히 부를 수 없다고합니다
그리고선 혹 있을지도 모르는 보복이 두려워
예술공연단 일행이 평양시내 관광에 나설 때 합류하지 않고
호텔방문을 걸어 잠근채 꼼짝달싹도 안했다고 합니다
(지금 흐르는 노래는 메조소프라노 백남옥님의 목소리고
이규도 교수의 음원은 들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중 사실 알게된
북한 관계당국은 화가 치밀어
적대적 감정을 드러내는
불순한 곡으로 취부 하고
민족의 화합 조성 하는데
부적합 금지곡 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國際文化藝術 > 미술사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여 식사시간] 이 만큼 먹는 여자 보셨는지요? (0) | 2012.06.30 |
---|---|
힌국의 인기블로그페이지에 덧붙히는 사진전 (0) | 2012.06.30 |
한국화 12점 (0) | 2012.06.30 |
한국화 5점 (0) | 2012.06.30 |
고 미술품 이야기 (0) | 2012.06.04 |